콜라의 탄생과 문제점

 콜라는 열대지방에서 재배되고 있는 콜라열매 속에 있는 콜라두를 가공 처리하여 레몬, 오렌지, 바닐라 등의 향료를 첨가하여 만들어 진 것이다. 최초의 콜라음료는 코카콜라다. 1886년 미국의 J.S.펨버턴에 의해 만들어 졌다. 처음에는 코카나무 잎과 콜라나무 종실의 추출액을 함유하는 데서 명명되었다. 코카나무 잎은 코카인을, 콜라나무 종실은 카페인을 함유한다. 코카인은 마약이므로 음료에 함유되는 것은 금지되어 코카콜라의 제조가 증가됨과 동시에 코카나무 잎은 사용되지 못하게 되었다.


 콜라음료가 일반 청량음료와 다른 점은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는데다 산미료로 인산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 그리고 캐러멜을 많이 함유하므로 빛깔이 진한 것이 특징이다. 외국에서는 합성 카페인도 사용되며, 콜라음료의 풍미는 여러 종류의 향료 등으로 만들어진다. 세계 콜라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것은 콜라의 대명사격인 코카콜라이다. 그 뒤를 펩시콜라가 따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