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것은 없고...
살은 쪄가고;;;
아직도 사춘기인 것 처럼 머리속이 복잡하다.
나의 진로가 아직까지 맞는 것인지도 의문이 들고...
내 인생 행로에 대한 것도...
학교한번 들러보고 월명산이나 등반하겠다는 일념으로 출발 했다.
학교에서 박영수 횽, 허은영 쌤, 박정민 쌤을 보고 바람과 함께 출발...
원래는 이성당쪽으로 해서 해망굴도 보고 하는 코스로 가지만
오늘은 일본건축도 같이 보고자 하는 마음으로 출발했다.
그래서 한번 오른쪽 샛길로 해서 가보도록 했다.
예전 해망동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학교 근처도 거의 이런 모양이었는데;;; 지금은 주공아파트 생기고, 현대세솔아파트 때문에 조금 나아졌다.
거의 할머니들도 안사시는 것 같다. 사람의 인기척보다는 쓰레기가 건물에 가득한게 보인다.
어떠한 심리적인 요인으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리 높은 산도 오르고 나면 밑에서 보던 것과는 많이 달랐다.
이루기 전과 후의 마음가짐의 차이인 것인가?
큰 주차장이 있고...
할머니께 여쭤보니 영광중이라고 하셨나???
음... 학교아는 것은 중앙중, 제일중;;;
이정도 다른 중학교는 가본적도 없어서 잘모르겠다.
고등학교때 만화로 된 탁류를 읽어봤지만...
이런걸 언제 새웠는지는 모르고 살았다...
도로 중앙선에 정확히 서있다.~!!!
이거 만드신 분과 내 생각이 일치~!!
예전의 모습과 지금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안타깝기만 하다...
기왕왔으니까 올라가봐야지
표정이 많이 일그러져있다.
팔자주름도 더 잘 그려진것같고...
없었는데 집에와서 확인해보니 10초도 있었다. 날씨가 추우니 글자가 안보이다니;;;
멍청하면 몬이 고생한다.
군대에서 몰고 다니던 거라 그런지 좀 친숙한 느낌이다.
친숙~!! 2년의 악몽이 추억이 되다니;;;
가지 말라니;;;
왠지 새로운 던젼이 나올 것 같은 느낌~!!
던젼의 입구인데 들어가기가 왠지 미끄러져서 넘어질 것 같다.
눈있데는 치우지도 않고말이지;;;
얼음도 얼마 없는 곳에 몽땅 뿌려놨다.
이거 공무원이란;;;
이제 일본가옥 보러가자~!!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