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19일 수요일

2011.1.3 전북 군산 금강하구둑 도전기

아직 신규연수가 시작되지 않았다.

할 것이 없다.

카메라는 구입을 했고,,,

뭔가를 해야할 것 같은데 날씨는 춥다. 춥다....

예전에 군대에서 휴가나올 때면 자주 금강하구둑에 가서

가족들끼리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을 보기도 하면서

바다를 보고 있었다.

새해를 맞이하여 한번 가보았다.


요즘 계속 눈만내리니;;;

눈 천지다.

군대에서는 눈은 악마의 비듬만큼 싫어했었는데;;

지금은 조금오다가 말면 낭만.. 너무 많이 오면.. 추워서 힘들다.




낚시라...

어렸을 때는 뭐하러 그런걸하는지 의문을 가졌으나

지금은 하나의 취미활동이라 생각한다.

나도 이렇게 돌아다니는 것을 싫어하는 이가 있으니;;;

바로 형~!!


해망동과는 다른 분위기가 참 좋다.

물이 상대적으로 깨끗하고 바다위에 떠있는 배의 모습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해본다.

 갑자기 강아지가 도로를 넘어왔다.

지금까지 군대가기 바로 전부터 개를 키웠는데

3마리 모두 교통사고로 즉사했다.

어렸을 때부터 강아지를 많이 키워서 개를 보면 뭔가 마음이 평온해진다.

어쩔때는 귀찮기는 하지만 동물과 함께 교감을 나눈다는 것은 좋을 것이다.


우리집 강아지는 사진을 별로 찍어주지는 못한것 같다.

미안...




뒤에 연인으로 보이는 커플 한쌍이 돌아다니는 모습이 보였다.

여자는 펜탁스로 보이는 필카를

남자는 캐논으로 보이는 450d를 들고 있었다.

그 모습을 찍기에는 부끄럽고...

뭔가 같이 취미활동을 가까운 사람과 하는 모습이 부럽다.

난 언제생기나;;;

노력해야지;;


날씨가 추워도 많은 어르신들께서 운동을 나오셨다.

나한테는 매우 추운데 참 열심히 운동하신다.

헬스장 사기당한 이후로 유산소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

날씨가 추운 것도 이유지만...

뭐 미끄러우니;;;

빨리 새롭게 등록해야는데;;;

올해 한 걸음을 잘 내딛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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